전체메뉴보기
상단으로가기

불꽃치과의원

불꽃미디어

불꽃클리닉 > 원장님 칼럼

내용 보기
조회수 :     15720
글제목 :     성경 퀴즈 대회...
 
요즘 또 교회에서 주최하는 성경퀴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내가 속한 4남성도회 대표 3명 중 1명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디펜딩 참피언이다. 작년에 우승했으니...^^
 
중학교 때부터 참 성경퀴즈대회 하나만큼은 일가견이 있었던 것 같다. 교회에서 나갔던 대회마다 내가 속한 팀이 거의 우승을 한 것 같다.
딱 한번 1위를 뺏긴 기억이 나는데 그건 와이프가 대활약한 여성도회였다. 그 땐 내가 출전하지 않았었고...(ㅋㅋ) 그 전에 또 한번 와이프와 내가 같이 출전했던 대회에서, 그 성도회 (그 때 이름이 마리아전도회?? 우리는 요한전도회였던 것 같다...^^)와 결승에서 맞붙어 아슬아슬하게 이긴 기억도 있는데 사실 그 때는 집계를 잘 못한 결과다. 나는 당시 알고 있었지만, 슬그머니 모른 척했다...ㅋㅋ
 
이번에도 와이프가 출전한다. 엄청 열심이 한다. 새벽 두,세시까지 잠도 안잔다.
낮에도 치과일로 엄청 피곤할텐데...ㅠㅠ 오히려 기말고사 준비중인 고1 아들놈은 1시를 넘기는 법이 없는데...(ㅋㅋ) 나도 열심히 안하는 척 하면서 나름 엄청 열심히 하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읽을 땐 은혜도 받고, 이해도 잘 되고, 구절 하나하나까지 전부 외워지는 것 같은데... 덮고 돌아서면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ㅠㅠ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2,3서, 유다서. 전부 대학시절과 청년 시절에 개인성경공부나 그룹성경공부 등에서 한번씩 다 깊이 다뤄본 본문이고, 개인적으로 강해까지 테이프 등으로 들으면서 분석까지 해봤던 일반서신이기도 하고, 거기 나오는 요절은 거의 외운 적이 있는 본문인데도, 그렇게 공부하는 것과 퀴즈대회로 준비하는 것과는 천지차이인 것 같다. (성경이 개편되어서 더 그런지도...^^;;)
 
과거 중고등학교 때 샘들이
 
"공부는 너희 때, 머리가 말랑말랑할 때 해야 한다. 우리 나이가 되면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라고 하는 말이 듣기도 싫고 괜히 하는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이제 내가 샘들 나이가 되니까 뼈저리게 와닿는다...ㅠㅠ
 
이러다간 60이 안되서 치매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ㅜㅜ
어쨋든, 이제는 정말 진검승부인데...ㅋㅋ
근데 사실, 와이프보다는 중고등부나 청년부에서 우리를 꺾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
어떻게 중학교 때 우승하던 팀이 이 나이까지 우승할 수가 있다는 말인가??
 
머리가 말랑말랑할 때 외워둔 성경구절이 유일하게 지금까지 남아있는 걸 보면...
얘들아 지금 열심히 해라...^^
 
(2013년 7월 5일)
 
 
 
name :
password :
security code :
 
  comment :
 
 
이전글 목록 새글쓰기 응답글쓰기 글수정하기 글지우기 다음글



번호 제목 작성자 첨부 조회
17 치과의사의 평균수명이 짧은 이유에 대한 단상 김진태 2520
16 '양심 치과, 1인 치과'를 운영한다는 강** 치과의사의 기사를 읽고... 김진태 10590
15 기부금, 세금, 수입?? 김진태 10782
14 사랑니 발치? 김진태 15501
13 영화 '제보자'를 보고... 김진태 15050
12 임직감사헌물(?)에 관해서... 김진태 15787
11 High Note (A, Bb, B, HighC) 김진태 17017
10 Leadership or Followership? 김진태 15347
9 새벽기도회, 어떻하지??ㅠㅠ 김진태 15394
8 '장로'로 피택된 후의 단상... 김진태 15302
7 바뀌는 세금 정책에 대한 작은 항변... 김진태 15612
6 외모로 환자들을 판단하지 말라? 김진태 16076
5 자녀 교육 (첫째와 둘째와의 차이?) 김진태 16017
4 '관계'를 통해 깨닫게 되는 신앙적 단상... 김진태 16054
성경 퀴즈 대회... 김진태 15720
2 '암(Cancer)' 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서 가져본 단상... 김진태 15492
1 정직한 세금, 환자들도 도와줘야 가능? 김진태 15638
목록 새글쓰기